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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참치 김밥과 이프로 부족할 때

osio` 2014. 8. 29. 18:00

  개인적으로 오후에 볼 일이 있어서 밖에 잠깐 들렀다가 오는 길에 뭐 먹을것 없나 싶어서 지나치던 도중에 김밥 집에서 참치김밥을 사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계획된 일은 별로 없는데도, 막상 모든 일을 진행하고 시간을 보면 어느덧 많이 흘러가 있네요. 1초, 1초를 인식한다면 그렇게 빠르게 가는 것 같지는 않지만 막상 흐른 뒤의 시간은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바깥 공기는 가끔 쐬주는게 맘에 여유도 생기고 좋네요.


  괜히 3줄을 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 먹고 너무 배불러서 토할뻔 했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이다 보니, 화질이 크게 좋지는 않네요. 초점이 잡히면서 고화질로 뽑을 수 있는 한계 거리보다도 더 근접촬영 한것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뭐, 중요한 점은 참치김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것 ! 예전에 수능 칠때 참치김밥 먹고싶댔는데 열어보니 그냥 김밥이라서 실망한게 연관 기억으로 떠오르곤 합니다... 


개별 김밥 하나하나당 양이 꽤 많아서 다음부터는 2줄만 살까 싶네요.


  가글도 다 떨어진 김에 같이 샀는데, 최근에 TV에서 가글의 성분이 몸에 해롭다는 것을 보긴 했으나 먹는게 아니라 뱉어내는 거라서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이 제조 회사들의 의견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껄끄럽긴 하네요. 그래도, 그냥 이를 닦는 것 보다는 입안을 상쾌하게 해줘서 왠지 가글 중독에 걸린 것만 같기도 하다는...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지만,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