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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강정을 한통 사왔습니다. 맛은 있네요. 역시 대충 집앞의 강정집을 들러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커다란 만족을 느끼긴 힘들지만, '무난한 정도'라서 딱히 맛이 없다고 하기도 그렇네요. 학교와는 멀리 떨어져있지만, 아파트들이 있는 곳과 가까워서 학생들이 자주 먹고있는 장면을 봤는데, 학생들의 군것질 용도로는 최고다 싶기도 합니다. 맛은 3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다음에 갔을때는 순한맛으로 한번 사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보통 매운맛을 했는데, 워낙 자극을 많이 줘서 그런지 같이 산 콜라 1리터 정도를 반통 먹는데 다 마셔버렸네요. 매운 맛으로 샀으면 큰 일 날뻔 했습니다.
GTA5 PS4버전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래는 CD만 찍은 사진인데, 처음에 PS4에 넣고나니 진짜 실행까지 꽤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원래 CD만 넣으면 바로 실행이 되는줄 알았는데, 유독 GTA만 오래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실행이 되었으니, 이후에 플레이는 금방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 기다린것만 해도 반년이라, 제가 현재 갖고있는 기대를 충족할만한 게임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지 궁금한 면이 꽤 있습니다. 내일은 당장에 볼일이 있어서 빨라도 모레부터 진행해야겠네요.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시킨 치킨 ! 간만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오랜만에 이렇게 시켜 먹었습니다. 직접 나가서 먹은지 얼마 안되서 오랜만에 먹는건 아니지만, 시켜 먹었다는 점이 오랜만이랄까요. 오랫동안 시켜먹지 않다 보니 정말 맛있던 곳이 어딘지 기억 속에서 잊혀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이곳저곳 찔러보고 있는데, 포장이 특히나 이쁘더군요. 그래도 음식은 음식이라 맛 자체의 평가는 개인적으로 해봤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곳에는 치킨보다 피자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GTA V 예약구매 제품이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사실 GTA V 때문에 작년 말에 PS3를 살까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BJ들이 플레이 함으로써 그것을 보던 유저들이 하나둘씩 구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 자체가 많이 최적화가 되어있다고 해도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수 년 전에 사용하던 것과 거의 다를 바가 없어서 차세대 콘솔이 나올 경우에 사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PS4 버전으로 출시한다는 설과 변경된 그래픽의 비교영상까지 뜨면서 플레이스테이션4를 잘 샀다는 생각이 함께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를 같이 플레이하곤 있습니다만, 워낙 NPC들이 많아서 프레임 하락을 몸소 체감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게임이라 프레임이 떨어지더라도 재미는 그대로 있다는 것이 다행..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여주가 너무 이쁘네요. 이 글에 중요한 내용은 없습니다만, 스토리 진행 도중 느낀건데 여주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스토리가 재미있는 것도 한몫 했지만, 여주가 이쁘네요. 우선 PS4 기준으로 최적화 되어 있으므로 고사양 PC판 보다는 그래픽이 낮지만 그래도 성능대비 그래픽에 만족하면서 플레이 하고 있는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입니다. 만약, 차세대 콘솔을 소지 중인 유저라면 한번은 꼭 플레이 해보라고 권할만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스프에는 역시 후추를 뿌려 먹어야 제맛 역시 스프는 후추를 뿌려먹어야 정말로 맛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스프 자체의 단맛과 후추가 어우려져서 진정한 맛이 나오는듯 하네요. 그래서 먹다가도 굉장히 많이 뿌려서 먹은적도 있었는데, 너무 맛이 심하게 느껴져서 다음부터는 적당히 뿌려서 먹고 있습니다. 일이 생겨서 어제와 오늘, 잠을 거의 자질 못했는데 드디어 푹 잘 수 있는 날이 왔습니다. 모자란 잠까지 자면서 햇살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역시 배부르게 먹는 것, 잠이 부족하지 않는 것, 일상은 행복한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불행하다, 힘들다고 느낄 때가 되서야 그때가 행복했다는 것을 깨닫는 자신이 좀 한심하긴 합니다.
야식을 먹고 다시 힘내서 출발합니다. 새벽에는 뭐니뭐니해도 야식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일찍 잘거라면 이런건 먹으면 안되지만, 저처럼 바쁜 일 때문에 잠을 거의 못자서 초저녁에 뻗어버린다면 꽤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자주 먹던 가까운 집에서 시켜서 먹었는데, 역시 후회가 드는것도 야식이네요. 원래 새벽에 음식먹는 것 자체가 사람 몸에는 부담이 될텐데 이런 달콤한 유혹을 쉽게 이겨내질 못하겠습니다.
11월인데 너무 대작 게임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달만에 대작게임이 너무 많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6월에 와치독스 이후로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리마스터드 버전 정도 뒤에 나온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11월 초부터 스팀의 아이작 리버스를 시작으로 파크라이4나 어쌔신 크리드 : 유니티, 로그와 이블위딘 정도가 현재 눈에 띄고있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고싶고, 플레이하고 싶지만, 컴퓨터 사양이 안됩니다. 그나마 갖고있는 PS4를 이용해서라도 시도해보긴 해야겠습니다. 일단, 라스트 오브 어스부터 어떻게 해야 다음걸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무턱대고 막 사대면 하지 않는 게임도 생기고 여러모로 곤란해지는 것을 쉽게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